독일 기업 알마윈의 무향 브랜드 '클라'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클라는 2002년 피부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무향 세제 브랜드다. 독일 최초로 천연 원료인 소프넛 열매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액상 세탁 세제와 무향 섬유유연제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탔다.
클라 세제는 에코개런티(ECOGARANTIE)와 에코서트(ECOCERT), 비건(VEGAN) 등 유럽의 공인된 유기농 인증은 물론, 125년 역사의 독일 알레르기·천식협회(DAAB)로부터 아토피와 알레르기·천식 환자에게 권장하는 세제로 인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든 페트병과 뚜껑을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고 생분해성 고농축액을 사용해 환겸 오염을 최소화한 것도 강점이다.
알마윈 관계자는 "전 세계 35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클라가 창업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며 "피부와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세정력이 좋은 세제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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