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매업체인 소더비가 서울옥션(063170) 인수를 확정지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서울옥션의 주가가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15분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2000원(9.30%) 오른 2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은 영국 경매업체인 소더비가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 지분(13.31%)을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31.28%를 인수하기로 하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신세계(004170)백화점 역시 서울옥션의 인수자로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7일 “서울옥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