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의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이후 나흘간 5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지난 9일 오후 3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이 출시 후 4일 연속 매출과 이용자 상승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지난 주말 태국 애플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프랑스·홍콩·라오스·필리핀 등 7개 지역에서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게임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며 12일 동시접속자수 11만 명을 돌파했으며 한국과 북미를 포함한 누적 이용자 수도 500만 명을 넘어섰다.
스팀과 하이브 PC플랫폼 등 PC부문에서도 전체 매출의 26%를 넘어섰다. 12일 기준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에서도 한국 게임 중 가장 높은 2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탄탄한 서비스와 세계 전역에서 거둔 인기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글로벌 K-게임의 저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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