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에 ‘프랑스 요리계의 황태자’ 야닉 알레노가 뜬다.
시그니엘 서울은 22일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호텔 개관 6주년 기념 ‘야닉 알레노 초청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미쉐린 3스타 셰프인 그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복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스테이를 오픈했다. 1991년 첫 미쉐린 1스타 획득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개의 별을 쌓은 유명 셰프인 만큼 야닉 알레노의 갈라 디너는 매번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프렌치와 K푸드의 만남’을 주제로 더덕, 우엉 등 한국의 봄철 식재료와 프렌치 쿠킹 테크닉이 조화를 이룬 파인 다이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총 7개 코스의 디너와 함께 프랑스 보르도 와인 기사 작위를 보유한 정재훈 소믈리에가 엄선한 7가지 와인 페어링도 만끽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최고의 현역 셰프인 야닉 알레노와 특별 갈라 디너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연내 또 다른 세계 정상급 셰프들과 함께 최상의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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