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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교량 노출 열수송관, 특별안전점검"

정용기 사장, 17일 반포교서 지지·접합상태 재확인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교를 찾아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지사 내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7일 반포교 등 10개소의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열화상카메라와 육안으로 1차 점검한 데 이어 정용기 사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교를 찾아 재확인했다. 점검 결과 10개소 모두 열수송관 지지상태, 접합상태 등에 이상이 없었다. 한난은 자체 점검에 안주하지 않고 조속한 시일 내 교량 안전 전문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최근 정자교 붕괴 등으로 안전문제가 다시 한 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수송관 전반에 대한 관리방안을 강화해 국민불안 요소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두달 간 29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등이 취약시설 2만 6000곳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점검대상은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 2500곳 △건설 현장 1800곳 △물류시설 120곳 △산사태 위험지역 2500곳 △위험물 취급시설 890곳 △전통시장 260곳 △가스·전력시설 270곳 등이다. 5일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5일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현장. 서울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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