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친환경 보석으로 알려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행사를 펼친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에서 고온고압 방식으로 생산한 인공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가격이 30~40% 저렴하다. 특히 채굴 과정이 없어 토양 오염이나 탄소 배출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신세계 강남점은 26일까지 연구실에서 만든 인공 다이아몬드 브랜드 ‘어니스트 서울’의 팝업을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어니스트 서울이 백화점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반지, 팔찌, 목걸이 등 총 100여 개 주얼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세계 단독 상품을 비롯해 사은품과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어니스트 서울의 고객 사이에서 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테니스 팔찌 3링, 7링과 다양한 크기의 스톤이 세팅된 풀 이터니티링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테니스 팔찌 링은 개성과 우아함을 추구하는 2030 세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어니스트 서울의 대표상품이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주고, 미니 파우치 구매 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준비했다. 퍼스널 주얼리 어드바이저가 상주해 퍼스널 컬러, 퍼스널 스톤 사이즈 등 개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해 만족스러운 쇼핑을 돕는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잡화담당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주얼리 행사를 마련했다”며 “외출, 나들이 시즌을 맞아 트렌디한 주얼리를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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