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17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 침구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그린스타 인증은 상품의 친환경성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브자리는 품목 내 친환경성, 전체 친환경 인지도 등을 합산한 79.9점으로 침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브자리는 한지, 헴프, 모달 등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 섬유를 주원료로 한 침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무공해 공정을 거쳐 만들었으며 폐기 시에도 생분해가 가능해 자원 선순환을 돕는다. 올 봄·여름 시즌 이런 친환경 소재와 공법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 솜을 사용한 침구도 내놓고 있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개발과 함께 탄소 감축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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