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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바이트 벤처 "한국 대체육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베러바이트 공동창업자인 사이먼 뉴스테드(왼쪽), 마이클 클라. /사진제공=베러바이트 벤처




※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체단백질 스타트업에 주목해 온 베러바이트 벤처(Better Bite Ventures)가 한국 대체육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베러바이트 벤처는 앞서 미세조류와 균사체를 공동 배양해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만드는 싱가포르의 앨리엄 바이오(Allium Bio), 콜리플라워로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잇카인다(EatKinda), 인도의 배양 수산물 스타트업 클레버미트(Klevermeat) 등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투자 예정 규모는 5만 달러이며 지원서는 5월 19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한편 베러바이트 벤처(홈페이지)는 초기 단계의 대체 단백질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1500만 달러 규모의 VC 펀드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단백질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만 초점을 맞춘 최초의 펀드이기도 하다. 2021년 후반 설립돼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등 다양한 아태지역 스타트업에 20여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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