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이날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감독원과 하나금융 등 국내 6개 금융사 주도로 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1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더 세인트 레지스 자카르타에서 진행하는 ‘인니 투자 포럼’에도 참석해 해외 투자자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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