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지난해 소상공인 판로 지원사업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328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전년도(2220억)과 비교해 48% 증가한 수치다.
티몬이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소상공인 업체 수는 5000여 개(주요 사업 참여 업체 기준)에 달한다. 티몬과 긴밀한 제휴협력을 맺은 공공기관도 25곳에서 34곳으로 늘었다.
올해도 티몬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판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등과 연계해 △온라인 맞춤형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미디어커머스(상품 홍보 영상 제작) △구독경제화(정기배송) 지원 등 홍보·마케팅활동을 돕는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커머스 진입을 위한 기본 교육과 더불어 상품 기획, 구성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티몬의 커머스 경쟁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발판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상생·협력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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