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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맞춤형 통합자산관리 '마블링', 가입자 60만명 달성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난해 1월 출시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연합뉴스




KB증권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마블링’이 출시 1년 4개월만에 60만 명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증권·은행·카드·보험사 등에 분산된 금융거래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산, 소비·지출, 투자, 세금, 연금·보험,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정보를 종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KB증권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월말 마블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KB증권의 마블링은 현재 228개 기관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받은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도 획득했다.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금융 부문 자산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마블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자산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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