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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불황에도…아파트멘터리 “전년 대비 260% 성장”

최근 1년 서비스 의뢰 ↑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최근 1년 간 서비스 의뢰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66%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 시장 침체로 인테리어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시장 내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강조한 광고와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 스포크(SPOKE) 확장을 통한 수요층 공략이 주요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앞서 4월 공개한 TV 광고에는 기존 시장 내 획일화된 서비스와 달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TV 광고를 선보이면서 수요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직영 매장 스포크(SPOKE)를 동탄, 수지, 광교, 광진, 마곡에서 새로 열었다. 회사의 주 타깃 고객층인 ‘미들노트세대(확고한 취향으로 리빙 시장을 선도하는 3040 세대)’가 밀집한 지역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것이다. 이들 매장이 본사 직영으로 운영된다.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더욱 엄격 해지기 마련”이라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 스킨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여러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데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멘터리는 인테리어 가격 정찰제 ‘프라이스태그시스템’ 등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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