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095660)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주는 파우게임즈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자체 개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MMORPG,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등 모바일 게임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파우게임즈는 2018년 설립된 국내 게임사로 2020년 '킹덤: 전쟁의 불씨'를, 지난해에는 '프리스톤테일M'을 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스톤테일M’은 모험과 성취감 넘치는 전투를 내세우며 한국·대만·홍콩·마카오 등 아시아 12개 국가에 진출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는 “검증된 게임 개발력을 갖춘 파우게임즈 인수를 통해 자체 IP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게임의 장르 다양성도 넓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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