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003670)이 증권가 호평 속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13분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5.10% 오른 3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연일 호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하고 있으며 그룹사의 메탈 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광물·가공·소재생산을 계열사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며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대규모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로 41만 원을 제시했다.
올해 2분기에도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2분기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637억 원으로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공급자 우위의 환경이 지속된다면 영업익 전망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향후 포스코퓨처엠 주가의 핵심 변수는 수익성 흐름과 생산 시설 투자, 자본조달 동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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