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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싱가포르 교통부에 플랫폼 성공 전략 공유

간담회 개최…현황·비전 소개

이동 서비스 협업 방안도 논의

카오모빌리티와 싱가포르 교통부 관계자들이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영중(오른쪽 세번째) 카카오모빌리티 전략 총괄 부사장과 에이미 코(오른쪽 두번째).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싱가포르 교통부와 카카오 T의 성공 전략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싱가포르 교통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양국 내 다양한 교통 관련 서비스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이같이 밝혔다. 에이미 코 싱가포르 교통부 선임국무장관을 비롯해 싱가포르 교통부와 육상교통청의 공무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 비전과 상생을 통해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는 ‘상생적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 시간 단축을 위한 배차 시스템 개선 노력과 가맹택시(블루)·대형택시(벤티)·고급택시(블랙) 등 택시 서비스 다변화 전략도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싱가포르 교통부 관계자들은 서비스 교육, 인센티브 등을 통해 택시 기사의 서비스를 관리하는 가맹택시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현황도 공유했다. 여객물류 통합 자율주행 서비스 ‘달구벌 자율차’, 디지털트윈 기반 실내 지도 구축 사례도 소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교통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양국 내 다양한 교통 관련 서비스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유영중 카카오모빌리티 전략 총괄 부사장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싱가포르의 교통부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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