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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소부장 ETF 정기변경…‘반도체 후공정株 비중 확대’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유일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반도체 소부장 Fn’과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첫 정기변경(리밸런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ETF 시장의 최대 히트상품인 ‘SOL 소부장 ETF’는 상장 이후 28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SOL 2차전지 소부장의 경우 이 기간 동안 1225억 원이 몰려 순자산 2000억 원을 달성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역시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지며 순자산 600억 원 을 돌파했다.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SOL 반도체소부장Fn ETF’에서는 기존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유진테크(084370), 원익QnC(074600)가 편출 되고 HPSP(403870), 동진쎄미켐(005290), 하나마이크론(06731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가 신규로 편입 된다. ‘SOL 2차전지소부장Fn ETF’의 경우 한솔케미칼(014680), 엔켐(348370), 유일에너테크(340930)가 편출되고 더블유씨피(393890), 성일하이텍(365340), 새빗켐(107600)이 신규로 편입된다.



또한 기초지수 기준 지난 12월 정기변경 이후 주가 상승에 따라 증가했던 종목들의 비중이 지수방법론에 따라 조정돼 6월 12일 시초가 기준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코퓨처엠(00367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 엘앤에프(066970)가 10%로 조정 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은 최근 고성능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조립과 검사 등 후공정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산업 환경을 반영해 반도체 후공정 관련 종목(하나마이크론)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며 “2차전지 소부장의 경우 지수의 방법론에 따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일부 구성종목의 비중 조절과 함께 배터리 재활용 관련 종목(성일하이텍)을 추가로 편입해 기존 포트폴리오 대비 비중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수 방법론상 반도체 소부장은 8%, 2차전지 소부장은 10%의 개별 종목별 비중 상한이 있다”며 “이번 6월 정기변경 이후 주가 상승에 따라 비중이 상승한 종목은 올해 12월 정기변경 시점에 비중이 다시 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OL 반도체, 2차전지 소부장 ETF의 정기변경은 기초지수 방법론에 따라 연 2회 진행하며, 다음 정기변경은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2영업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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