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사이클론 '모카'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의류 1100여장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미얀마에서는 북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로 현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한세실업은 현재 미얀마 총 3개 법인에서 1240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사이클론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며 "미얀마는 한세실업과도 깊은 관계가 있는 나라인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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