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경영위원회를 열고 총 33명의 신임 파트너를 승진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삼정KPMG는 이번 파트너 인사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헬스케어, 디지털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모든 부문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 만큼 승진 인사가 전 서비스 영역에 걸쳐 고루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삼정KPMG는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율을 기록했다.
삼정KPMG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와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현장 중심 전략을 통해 고객 수요를 충족할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고 산업별로 특화된 전문성을 극대화해 변화의 흐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와 지속 가능 가치를 제시하는 전문 조직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