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 230억 원 시리즈C 투자 유치
21일 벤처 투자 정보 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은 최근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 주요 투자사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다. 핏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 간편 검사 서비스 ‘어헤드’ △건강 맞춤 쇼핑몰 ‘핏펫몰’ △반려동물 인터리어 브랜드 ‘헤이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2020년 아기 유니콘,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 하반기부터는 동물병원 및 펫보험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레브잇, 600억 원 시리즈B 투자 유치
모바일 공동구매 플랫폼 ‘올웨이즈’의 운영사 레브잇은 시리즈B로 6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869억 원을 넘었다. 주요 투자사로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DST) 글로벌이 참여했다. 레브잇이 2021년 9월 출시한 올웨이즈는 ‘초저가’와 ‘즐거운 경험’을 핵심 요소로 내세우며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 수 7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50만 명을 달성했다. 레브잇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 모색할 방침이다.
젠핏엑스, 3억 원 시드 투자 유치
AI 골프피팅 서비스 업체 젠핏엑스는 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브이엔티지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젠핏엑스는 골프 데이터 통합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해 AI 골프 피팅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5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유통사·분석기 제조사 등 골프 관련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젠핏엑스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골프 AI 엔진 고도화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고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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