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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부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공교육株 강세 지속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교육부 발표에는 초3·중1 책임교육학년제 도입과 2025년 전면 실시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보완,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존치 방안 등이 담겼다. 오승현 기자 2023.06.21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소위 '킬러(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공교육 관련 기업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기준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084440)은 전일 대비 29.76%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온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학습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곳이다.



또 교과서를 제작하는 NE능률(053290)비상교육(100220)도 주가가 급등세다. NE능률 주가는 전날보다 21.92% 오른 712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21일에도 29.92% 올라 거래를 마쳤는데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9.09% 오른 74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도 26.7%가 오른 6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정부에서는 킬러 문항을 수능에서 출제하지 않고, 공교육 교육 과정 위주로 개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교육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보고 받는 자리에서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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