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소상공인 제품 발굴과 판로 지원을 위해 오아시스, 티몬, 롯데온 등 유통 3사와 손을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아시스, 티몬, 롯데온에 중소·소상공인의 온라인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입점이 결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매장 입점, 상품기획자(MD) 매칭을 통한 컨설팅, 수수료 지원, 특별기획전 참여 등 각 유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오아시스는 직매입·오프라인 매장 입점 확대를, 티몬은 MD컨설팅 및 수수료 지원, 롯데온은 특별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 판판소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통사별 모집, 서류심사,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입점이 결정된다.
유통사별 모집 기간 중엔 ‘가치삽시다’에서 신규 서비스하는 판로TV ‘완:판’을 통해 유통 3사 현직 MD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채널 입점에 관한 중소·소상공인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실시간 Q&A가 진행된다.
또 완:판에서는 각 유통사에 입점할 제품이 최종 결정되면, 유통 MD 관점에서 선정된 제품의 특장점을 리뷰하고, 상시 입점 노하우를 전수하는 후속 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함께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기 위해 유통 3사와 협업을 하게 되었다”며, “가치삽시다 판로TV ‘완:판’을 통해 제공되는 유익한 정보가 중소·소상공인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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