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002700)가 197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현한 ‘2023년형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게 특징으로 시대를 레트로 선풍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란 날개를 구현했다. 기존 모델보다 더욱 직관적인 버튼식 조작부를 적용해 1970년대 당시의 선풍기 감성을 담았다.
또 작은 사이즈의 탁상형 선풍기로 침실이나 테이블, 식탁 위 등 원하는 장소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크기에 비해 바람 세기가 강력해 주거 공간이 협소한 1인 가구에게도 적합하다.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특색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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