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관광을 떠나는 이용자를 위해 로밍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에게 8월까지 쓸 수 있는 5500원 상당의 음성 로밍 할인권, 로밍 상품 ‘로밍 데이터 함께ON’을 알리는 이벤트를 공유한 이용자에게는 3300원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KT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해외여행 일정 등 사용 패턴에 따라 로밍 상품을 추천해주고 가입자 본인 포함 최대 3명이 데이터 로밍을 공유받을 수 있는 요금제를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구강본 KT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로밍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용자들이 해외 여행 시 로밍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