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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자산운용, 美 채권 펀드 설정 30주년 맞아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이 역외펀드인 ‘AB FCP I -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가 설정 30주년을 맞아 세계 유수의 최장수 크레딧 펀드 대열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1993년 7월 1일 설정된 ‘AB 아메리칸 채권 수익 포트폴리오’는 올해 5월말 기준 순자산 198억 달러 넘는 글로벌 초대형 펀드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역외펀드로 미 달러로 투자 가능하다.

AB자산운용은 국내 투자자들이 원화로도 투자 할 수 있도록 이 펀드에 투자하는 2가지 형태의 재간접 펀드, ‘AB 미국 인컴 증권 투자신탁(채권 - 재간접형)’과 ‘AB 월지급 미국 인컴 증권투자신탁 (채권-재간접형)’을 각각 2019년 8월과 2020년 8월 출시한 바 있다.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는 미국 국채와 투자등급 채권 등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하이일드 채권이나 달러표시 이머징마켓 채권 등도 일부 보유해 수익성을 보완한 펀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신용 및 이자율 위험 모두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신용 바벨 전략’을 통해 운용된다. 하이일드 채권 비중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넘지 않게 조절하고 CCC 이하 등급 채권은 원칙적으로 배제해 변동성을 낮춘다.



특정 자산 집중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미 달러 표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멀티 섹터 전략'도 병행한다. 미 국채를 비롯해 미국 모기지담보부증권,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마켓 채권 등 다양한 섹터의 채권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인컴 발생원을 다각화할 뿐 아니라 수익률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는 지난 30년간 복잡하고 다양한 시장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해 투자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채권 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예상되기에 인내심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면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B 미국 인컴 채권형 펀드와 AB 월지급 미국 인컴 채권형 펀드는 다수의 국내 은행 및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하다.

한편 AB자산운용은 200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미국 성장주 중심의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형 펀드’, 그리고 안정성 확보에 더해 수익성 보완까지 추구하는 ‘AB 미국 인컴 채권형 펀드’ 등 다양한 위험 프로파일과 투자성향에 맞춘 세계적인 우수 펀드상품을 한국 투자자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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