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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간편식 인식해 알아서 조리…삼성 비스포크 오븐 똑똑해졌네

바코드 스캔·맞춤해동 기능도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비스포크 오븐에 인공지능(AI)이 식품을 알아서 최적으로 조리하는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비스포크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 ‘뷰카메라’ 모델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카메라 식품 인식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즉석 밥과 냉동 피자, 핫도그, 돈가스, 크루아상 등 총 10여 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적용 식품은 추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그릴·전자레인지 기능도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을 원격 조정하는 ‘카메라 모니터링’ 기능을 담았다.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으로 조리하는 ‘간편식 스캔쿡’, 218개 메뉴의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요리’, 식재료의 종류와 무게에 맞춰 해동하는 ‘맞춤해동 플러스’ 기능 등도 탑재됐다.

카메라 식품 인식이 적용된 비스포크 오븐은 이브닝 코랄, 모닝 블루 등 2개 색상이 적용됐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오븐은 뛰어난 조리 성능에 연결성을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업데이트 기능으로 차원이 다른 AI 조리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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