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일본 QR 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사용자를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표적인 일본 관광지 중 하나인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후쿠오카 내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 Zo)에서 결제 시 1인당 2회까지 결제 금액의 5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건당 최대 할인 금액은 1만 5000엔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같은 기간 편의점 로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 시엔 1인당 2회까지 100엔 더 저렴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 7월 말까지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 엔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는 1000엔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페이페이는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후쿠오카 지역의 새로운 장소들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해외에서도 국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효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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