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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누적 104만명 신청…"6월 신청자, 21일까지 가입해야"

6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원들이 가입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년의 중장기 자산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계좌’에 7월까지 누적 약 104만 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6월에 가입을 신청한 사람 중 청년도약계좌에 실제로 가입한 사람은 현재까지 신청자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

14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27만 5000명의 청년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 76만 1000명을 포함하면 중복 신청자 제외 총 103만 6000명이 몰렸다.



지난달에 가입을 신청한 사람 중에선 13일 기준 신청자의 약 4분의 1인 17만 7000여 명이 실제로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 6월 신청자는 이달 10~21일 동안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이 기간 안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추후 가입 시엔 재신청 및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과세기간 소득이 확정된 만큼 이달에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한 청년부터는 2022년을 기준으로 개인소득·가구소득으로 가입 가능 여부 확인이 이뤄진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8월 7~18일 2주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에는 1일부터 11일까지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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