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지도사협회(회장 황보윤)는 서울산업진흥원 (SBA)의 지원 사업인 서울 서북부 지역의 ‘스타트업 투자사관학교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창업지도사협회가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트라이 에브리씽(TryEverything)’의 사업 자금을 지원 받고 은평창업지원센터가 공동 운영자로 참여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투자사관학교 제2회차로 8월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탠포드 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은평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이 은평창업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이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는 사업계획 발표 방법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며 “은평창업지원센터와 한국창업지도사협회는 서울 서북부 지역의 스타트업들의 투자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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