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003670)이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 속에서 장 초반 급등세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5분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6.06% 오른 42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41만 1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포스코퓨처엠은 장중 한때 43만 20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차전지 소재 사업 관련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주가 멀티플(배수)은 부담스럽지만 2025년까지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100%를 상회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46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외에도 이달 들어 교보증권(29만 원→46만 원), 다올투자증권(27만 원→48만 원), 한화투자증권(43만 원→45만 원), 메리츠증권(41만 원→45만 원) 등이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