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미국 공영 라디오 NPR뮤직과 손잡고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한국판을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매회 새로운 뮤지션이 참여해 도서관·서점 등지에서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아델·저스틴 비버 등 1395명의 유명 아티스트가 출연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804만 명, 누적 조회수 약 26억 회 등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회당 15~30분 분량으로 올 8월부터 매월 3~4회의 신규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청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U+모바일TV’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U+모바일TV 회원이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은 “글로벌 팬들에게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선보임으로써 시청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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