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국내 벤처 투자 생태계와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BETTING(베팅)’ 전편을 독점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팅은 1990년대 후반 벤처 기업 열풍이 불었던 과거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이택경 등을 비롯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벤처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이 출연해 벤처 붐 시대를 거쳐 스타트업이 어떻게 현 시점에 이르렀고 성장했는지 분석한다.
경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앞으로의 스타트업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마지막 편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의 본질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투자자와 창업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는 21일부터다. 왓챠 관계자는 “베팅은 스타트업 관계자를 넘어 이 시대의 사회, 경제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누구라도 관심있게 빠져들 내용들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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