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현(58·사진) 전 우정사업본부장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에 24일 취임했다.
손 회장은 이날 TTA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글로벌 리더 TTA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를 위해 표준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리더십 강화, 수출을 견인할 디지털 신산업 분야 표준화와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기관 전문성 제고와 표준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했다.
손 회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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