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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직구족 공략…'해외 직구 쇼핑 데이' 진행

이달 13일까지 26% 할인

해외 직구 매출 50% 증가

셀러 러브콜…프로세스 간편





롯데온이 해외직구를 확대하며 고객들의 수요 흡수에 나섰다.

롯데온은 오는 13일까지 해외직구 쇼핑데이를 개최하고,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롯데카드, 카카오페이(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 즉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들어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해외 직접 구매 금액은 1조 63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하며 전년동분기대비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푼군별로는 스포츠?레저용품이 54.9%,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이 45.8%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롯데온의 2분기 해외직구 매출도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이에 롯데온은 해외직구를 강화하며 관련 수요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온이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우수 셀러 확보다. 해외직구 특성 상 신뢰도를 확보한 대형 셀러 중심으로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롯데온의 해외직구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 순위 상위 3%의 셀러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셀러의 입장에서 정산 이슈가 입점 여부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셀러에 한해 주 1회 정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송금전문 기업인 센트비와 협약을 맺고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판매대금을 정산하고 있다. 핀테크를 포함해 입점 셀러가 있는 국가에 상관없이 신속한 송금을 보장하고 있다.

롯데온은 직구쇼핑데이, 직구퍼스트위크 등 해외직구 관련 정기 행사를 개최하며 고객과도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직구쇼핑데이의 경우 매월 적절한 시즌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하며 전월대비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상품 가격을 관부가세가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표기해 가격 외에 별도의 비용 발생 없이 구매 안내를 하는 점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미연 롯데온 해외직구매니저는 "국내에서도 이미 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며 온라인몰에서 주요 상품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롯데온은 신속한 정산 프로세스와 정기 대형 행사로 셀러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잡은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을 소개하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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