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폭행을 가하겠다는 글이 유튜브 채팅창에 올라오자 긴급 재택 근무로 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유튜버 방송 댓글창에 당사 관련 글이 확인됐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재택 근무를 결정했다”며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원칙 하에 최대한의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글의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컴투스(078340)도 이달 12일 40대 남성 A씨가 컴투스를 찾아가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을 올려 14일 전 직원 재택 근무를 실시했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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