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권형일(52·사진) 중앙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를 문화융복합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신임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문화융복합단 소관 분야 지원 사업의 평가 관리, 사업 기획, 중장기 발전 방안 제안·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 방안 수립, 진도 점검 및 성과 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 분석,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3년간 맡는다.
권 단장은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스포츠경영 석사,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같은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오와주립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등을 거쳐 중앙대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2020년부터 중앙대 국제처장을 겸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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