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실장급(1급)으로 격상된 대변인에 정호원(57) 국민의힘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이 25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대변인은 행정고시 40회로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인구정책총괄과장, 보육정책관, 연금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외협력총괄반장을 맡았다.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민의힘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