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하반기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상환 부담 경감과 신속한 경제 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신보는 △원금 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 채권으로 확대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특별 캠페인을 통해 약 3만 명의 채무자가 채무 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사회적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위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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