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 수익률 72%…글로벌 반도체 TOP4 ETF '고공비행'

삼전·엔비디아·TSMC·ASML 집중 투자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4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올 들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자산운용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국내 반도체 ETF 중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4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올 수익률은 71.95%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 ETF를 제외한 18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반도체 세부 섹터 4개(메모리·비메모리·반도체장비·파운드리) 분야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엔비디아·ASML홀딩·TSMC에 80%를 투자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나머지 20%는 AMD와 브로드컴 등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상위 6개 종목을 담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올 들어 급등한 영향이다. 이 ETF가 23.2%의 투자 비중을 할애한 엔비디아는 올 들어 주가가 3배 넘게 급등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의 대표적인 세부 섹터의 1등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반도체 업황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며 “현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크게 받고 있는데 향후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턴어라운드 등도 호재로 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