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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세자릿수 대규모 채용 나선다

이달 25일까지 원서접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3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항공기 연구개발 △생산기술 △구매 △품질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17개 분야, 100명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다. KAI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4일부터 전국 주요 거점 1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채용을 진행한다. 공고 마감 전인 9월 21일에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AI는 채용 인력들의 성공적인 회사생활 적응과 업무 몰입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선택 근무제도와 개인연금지원·의료비·종합검진비·자녀학자금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십과 직무역량, 글로벌 사업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구성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맞춰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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