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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자사몰 오픈…"e커머스 시장 진출"

장보기 기능 추가해

180여종 주문 가능

소포장 제품 확대하고

4만5000원 이상 '무배'

삼양 서브큐몰. /사진제공=삼양




삼양사(145990)의 식자재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가 자사몰을 통해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서브큐는 최근 자사몰인 ‘삼양 서브큐몰’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브큐몰은 기존 서브큐 홈페이지에 장보기 기능이 추가됐다. 소비자는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이태리 요리 소스, 버터 및 치즈 등 180여 종에 이르는 요리 재료를 제품을 한눈에 둘러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서브큐 자사몰에서는 유럽 냉동 베이커리 기업인 아리스타 그룹의 히스탕과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 등 서브큐 독점 공급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유제품, 소스, 육가공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재료를 판매한다.



삼양사는 소포장 제품을 확대했으며, 4만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보냉 포장, 무료 배송, 냉동 탑차 배송 등으로 상품 배송 품질을 높인 ‘꽁꽁 배송’을 해준다.

서브큐는 커피, 시럽 등 카페 메뉴에 최적화된 재료는 물론 오븐에 구운 뒤 냉동한 ‘TNS’ 타입의 케이크, 머핀, 휘낭시에 등 더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삼양 서브큐몰 론칭은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자사몰은 서브큐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적 관계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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