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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7만 전자' 다시 무너지나…장중 하락세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이달 7만원 선으로 회복한 뒤 또다시 장중 6만 원선으로 내려앉으면서 하락세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의 로고 모습. 연합뉴스




19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71% 하락한 6만 97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공급사들의 장비 도입을 미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 반도체주 하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이어졌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는 18일 각각 2.5%, 2.78%씩 하락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불안감도 커지면서 매도가 이어져 주가 상승 여력이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0.08% 하락한 11만 8900원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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