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을 맞이한 버커루가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와 이색 협업에 나섰다.
버커루는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위스키 ‘기원’을 만든 쓰리소사이어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와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의 이색적인 조합이다. 한정판 상품 출시와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컬래버 한정판 ‘캡슐 콜렉션’은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상품들로 채워졌다. 콜렉션은 유틸리티 포켓 디테일과 셔츠와 자켓으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의 데님 소재 ‘워크웨어 셔켓’과 함께 과거 증류주 생산자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점프수트, 깔끔하면서도 실용성을 살린 데님 앞치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품마다 두 브랜드의 로고를 활용한 와펜을 부착해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다.
협업 위스키 ‘기원 버커루 에디션’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했다. 버커루는 이날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프라이빗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이번 클래스는 버커루 VIP 고객뿐만 아니라 이벤트 참여로 초대받은 고객에 한해 참석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래스다.
이외에도 브랜드 VIP 고객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남양주에 위치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를 방문해보는 특별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한세엠케이(069640)의 온라인 채널 ‘스타일24’를 통해 단독 공개되며, 이후 전국 버커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국내 데님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는 버커루는 론칭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특별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협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제품을 선보이며 버커루만의 아이덴티티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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