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산제약, 퇴행성 뇌질환 진단기업 파미르테라퓨틱스에 전략 투자

'조기 진단 기술+영업력' 파킨슨병 진단 시장 개척

아산제약과 파미르테라퓨틱스가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산제약




체외진단 전문 기업 아산제약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인 파미르테라퓨틱스에 20억 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산제약은 파미르테라퓨틱스의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국내 총판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R&D) 및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공급을 담당하고 아산제약이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구조다.



파킨슨병은 조기 치료 시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파미르테라퓨틱스의 파킨슨병 조기 진단 기술과 아산제약의 진단기기 영업력 및 노하우를 더해 파킨슨병 진단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양사의 목표다.

문철기 파미르테라퓨틱스 대표는 “인구 고령화로 파킨슨병 환자 수가 급증해 체외진단키트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품목 허가 후 파킨슨병 체외진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기 위해 아산제약과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염정규 아산제약 대표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체외진단키트와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