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069640)의 나이키키즈가 부산에 매장을 오픈했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아동관에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 공식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4호점이다. 한세엠케이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우수한 지역 접근성을 이유로 나이키키즈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한 단독 매장은 아이들의 스포츠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통통 튀는 컬러감과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활용한 오브제를 곳곳에 설치해 내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매장 전면부에 배치한 슈즈존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신발을 신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나이키존과 조던존을 각각 구성해 고객들의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이와 더불어 조던1 시리즈, 덩크로우, 에어조던 시리즈 등 인기있는 한정판 신발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축구와 농구, 테니스, 러닝 등 퍼포먼스 라인도 준비했으며, 베이비 라인부터 토들러, 주니어 등 다양한 연령대의 나이키와 조던의 키즈 시즌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세엠케이는 2024년에 나이키의 ‘ACG(All- Condition-Gear)’ 캡슐 컬렉션도 추가 런칭할 계획이다.
한세엠케이는 지속적으로 나이키키즈 매장을 늘려갈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롯데백화점 수원점 내 5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나이키키즈는 백화점 고객군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제품군을 갖춰 오픈 1년만에 서울 잠실과 대구, 경기에 이어 부산까지 빠른 속도로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며 “나이키키즈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늘려 유아동복 업계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도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 1호점의 경우 1억원을 훌쩍 넘는 월 평균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 7월 오픈한 대구점은 월 평균 매출 2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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