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과 만나 "수출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방 장관은 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구 회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구 회장은 이자리에서 "방 장관은 과거 수출입은행장으로 무역협회 회장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이에 "우리 무역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헌신해 온 한국무역협회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무협이 앞으로도 '수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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