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출입은행, 중견기업 대출금리 최대 0.8%P 인하

해외진출 지원 펀드에 500억 출자도


한국수출입은행이 중견기업 대상 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하한다. 수은은 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에 총 5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11일 수은에 따르면 수은은 기업의 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금리 인하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는 ‘중견기업 전용 금리 인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8월 중소기업 전용 금리 인하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금리 우대를 시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수은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에 총 500억 원을 출자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부딪힌 국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수은은 펀드 운용사 선정과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을 거쳐 내년 중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전체 규모는 2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