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파워텔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 무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동아시아 유일한 치안·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아이디스와 함께 전시장 부스를 꾸렸다. 그룹사 차원에서 인공지능(AI) 영상 기술 ‘아이디스 AI 폴리스 솔루션’, 롱텀에볼루션(LTE) 무전기 ‘라져’, 무선 관제 시스템 ‘디스패쳐’를 활용한 무선 솔루션을 전시했다.
라져는 일반 무전기와 달리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해 음영지역이 없애고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비상 시 우선적으로 무전을 발신하는 비상그룹통화, 무전통신을 암화화하는 특수암호무전 기능도 지원한다. 디스패쳐는 특정 지역에 위치한 단말기를 파악해 긴급 무전과 대량 메시지 발송이 가능해 관제센터와 상황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아이디스파워텔은 설명했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율방범대를 포함한 다양한 치안활동 종사자의 안전, 증거 수집, 신속한 상호 통신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자율방범대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묻지마 칼부림’ 사건 등으로 불안해하는 지역 사회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번 국제치안산업대전을 통해 아이디스 그룹이 보유한 폐쇄회로(CC)TV, 무전통신 등 보안 솔루션 역량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아이디스 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방범대, 청원경찰 등 국내 치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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