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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우디 현장 찾은 정의선…"신용으로 만든 역사 발전시킬 것"

현대건설 사우디 사업현장 방문

현장 직원·협력사 가족에 격려선물

정의선(오른쪽)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타북주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의 주거공간인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현대건설 지하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제공=현대차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현대건설(000720)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2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타북주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의 주거공간인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현대건설 지하터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건설 임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신용으로 만든 역사를 현대차그룹도 함께 발전시키고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도 품질과 안전이 최우선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1970년대 초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사시킨 지역으로 현대차그룹에는 의미가 깊다. 정 선대회장은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役事)라 불리는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을 건설하는 등 중동 붐을 이끌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건설은 더 라인 구역 하부의 고속·화물철도 운행용 지하터널 12.5㎞ 구간 시공을 맡았다. 일반적인 사막과 달리 산악 지형에 위치해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구간으로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터널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경험과 첨단 스마트 건설 기술을 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장 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국내 가족들에게 감사편지를 동봉한 격려 선물도 보냈다. 정 회장의 현장 방문은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 주요국 사우디의 변화를 직접 둘러보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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