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운영사다.
이는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심사 기준은 민간기업의 의무 고용률인 3.1%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거나 그들에게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였는지 등이 골자다.
코리아세븐은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모집·채용관련 우대조치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노력 등의 항목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리아세븐 측은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연계를 통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사무직군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거주지 인접한 근무지에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