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최근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합병과 관련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딜로 인해서 당사가 키옥시아에 투자한 투자 자산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당사는 해당 건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비밀유지 계약으로 인해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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